첫글

미국에 온지 1년 하고 5개월이 지났다. 초기엔 정착하기 위해 여러가지 바쁜일들이 많았지만,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지나고 나니, 한결 한가롭다. 솔직히 한가롭다 못해,, 심심하다. 결코 외롭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주말이 되면 혼자 멍하게.. 내가 뭐하나 싶을정도로 주변이 조용하다는걸 문득문득 깨닫는다. 덕분에 혼잣말이 좀 늘긴 했지만. 요즘 내가 무슨 걱정꺼리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격한(?)꿈을 꾸었다. 베겟잇을 적실 정도로 서럽게 울다가 잠에서 깼는데,, 다행이 꿈일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내가 좀 그렇다.. 사사건건 말도 안되는 꿈 꾸고,, 예지몽이랑은 전혀 관계없는 그런 시시콜콜한 꿈들.


이곳 블로그는 만들어 놓은지는 몇년전이지만 이제서야 함 끄적여 본다. 다른 블로그나 홈피를 하기에 굳이 이곳에 글을 적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곳이야말로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런 공간이 아닐까 생각되서, 이제부터 시간나면 조금씩 내 이야기를 꺼내보련다. 아, 그렇다고 비밀얘기를 한다는 건 아니구..

가끔 말동무 할수 있는 맘좋은 이글루 이웃들도 사귀면 더더욱 좋고. ^ ^
그럼 오늘은 여기까정.

by 월리 | 2008/09/01 13:10 | 나의 이야기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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